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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스케치] 전시 준비와 오프닝 덕분에 복작복작한 오프닝과 둘째날의 전시를 마치고 셋째날(28일) 문을 열었습니다. 마지막 연휴인만큼 많은 분들 발걸음을 기다려요^^ 저녁9시까지 활짝 열려있습니다~ 찾아주신 분들, 찾아주실 분들에 감사하며 지난 첫째 둘째날의 모습을 남겨봅니다. 아! 그 전에 전시 설치날의 풍경을 잠깐 보실까요? 전시장이아니라 전쟁터 열심히 글씨를 파내고 있습니다. 모두모두, 글씨를 파내고 있습니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님도 파내고 있습니다. 글씨 파내기의 달인 파낸 글씨를 문지르고 부부 도배집에서 오신 게 아님, 기획단 자루와 타리 이렇게 해서 완성된 것이 바로... 공동체 전시는 아예 살림을 차림. 오후4시에 시작해, 밤12시에 설치를 끝낼 수 있었던 것은... 송희정(독립큐레이터)님 덕분! 정말 감.. 더보기
<정상가족관람불가>展 관람안내 정상가족 관람불가展 ㅣ 대학로갤러리 (혜화역 2번출구) ㅣ 2012년 5월 26일 (토) ~ 6월 1일 (금) 전시 시간 ㅣ 5월 26일 ~ 5월 28일 주말 및 공휴일 ㅣ 오전11시~오후9시 ㅣ 5월 29일 ~ 6월 1일 주중 ㅣ 오후1시~오후9시 오프닝파티 5월 26일 (토) 오후 5시 ㅣ 발표회 5월 29일 (화) 오후 7시30분 스토리북 ㅣ 400권 한정ㅣ 전시장에서 판매 (1만원/권) 단체관람 ㅣ 사전 신청시 전시 설명(도슨트) 제공 ㅣ http://family-b.net/28 5월 24일 (목)까지 신청 Loading... 더보기
[7화] 서로를 입양한 우리 - 고양이가 내게 왔다 l 비범한 가족이야기는 2012년 3월~10월까지 8개월 동안 발행되는 월간 칼럼으로, 우리 사회에서 조금은 다른 가족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의 기고 또는 인터뷰를 통해 꾸며집니다. 월마다 특별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4~5편의 가족이야기가 펼쳐집니다. l 5월의 키워드 ‘돌봄’ 함께 사는 순간, 서로를 마음에 담는 순간 돌봄의 마음과 역할이 생겨난다. '미워도' 해야만할 돌봄도 있고, 사랑만으로 실행되지 않는 돌봄도 있다. 돌봄의 관계는 원망, 짜증, 피로가 따라오기도 하지만, 어울려살 수 있도록 해주는 염치,이해, 의지, 행복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 '돌봄'은 엄마 혹은 여성들만 해야하는 역할이 아니라, '가족' 안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5월의 첫 번째 이야기 [7화] 서로를 입양한 우리, 고양이가.. 더보기